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2화의 줄거리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2화에서는 첫 캠핑장인 스트론다 호수 캠핑장에 도착 후 텐트를 치는 모습과 개인이 가지고 온 반찬을 꺼내며 저녁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자동차여행을 하며 공유 숙소에서 밥을 해 먹고 일행들과 담소를 나누는 유럽 자동차여행을 생각해 보면 도착한 첫날 저녁은 현지식을 하기 마련인데 프로그램 특성상 첫 끼부터 저녁을 해 먹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런데 등유와 장작을 구하려고 애쓰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쌀을 사지 않아서 막내가 비상용으로 들고 온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저녁을 먹던 중 밖의 풍경에 감탄한 일행은 북유럽의 풍경으로 빠져듭니다.
다음 날 오전, 간단한 아침 식사 후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데 중간에 세상에서 가장 긴 터널인 네르달 터널과 스테가스테인 전망대에서 송네피오르드의 장험한 모습을 보고 다음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2화의 여행지 소개
1. 파게르네스
파게르네스는 노르웨이 발드레스 지역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오플란드(Oppland)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르드-아우르달(Nord-Aurdal) 자치단체의 행정 중심지입니다. 이 마을은 높은 고원인 발드레스플라예(Valdresflye)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구는 약 1900명(2021년기준) 정도입니다. 유럽고속도로 E16이 통과해 교통이 편리하여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입니다. 수도 오슬로에서 승용차로 약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에 성당과 박물관등이 있고 호수 주변에서 수영과 카약을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입니다.
2. 파게르네스 캠핑장 (Fagernes Camping)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론다 호수 캠핑장이라고 안내되었는데 정식 명칭은 파게르네스 캠핑장입니다. 주로 현지인과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캠핑장으로 캠핑뿐만 아니라 방갈로 같은 숙도도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위치평점 9.4 전체평점 9.0의 높은 이용후기를 자랑하는 캠핑장(부킹닷컴기준)으로 이용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텐트 사이트: 1박 기준 약 20,000 ~ 30,000 원
카라반 또는 캠핑카 사이트: 1박 기준 약 30,000 ~ 50,000 원
오두막 또는 방갈로: 1박 기준 약 100,000 ~ 190,000 원
3. 레르달 터널
레르달 터널은 관광지라기보다는 오슬로에서 송내 피요르드를 가려면 거치게 되는 유럽고속도로 E16의 한 부분입니다. 터널의 길이가 24.5km이고 통과하는데 20~25분가량 소요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구간입니다. 중간에 운전자의 피로와 운행 안정성을 위하여 파란 불빛의 공간을 만들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4. 스테가스테인 전망대
레르달 터널을 지나 산길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스테가스테인 전망대가 나오는데 피요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스테가스테인 전망대를 오르기 전 애울란 전망대에서는 조금 낮은 위치에서 피요르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맺음말
오슬로에서 송내 피요르드를 보려면 승용차로 5시간305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텐트 밖은 유럽 멤버들이 중간 기착지로 선택한 곳이 파르게네스 인데 여행자의 행운이라고 할까?? 생각지도 못한 멋진 마을 풍경에 추운 겨울밤을 훈훈하게 보냅니다. 여행은 언제나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움을 주어 삶에 활력을 더하여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지의 설렘을 갖고 다음 편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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