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3년 6월 22일 방영된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 편 7화에 나오는 내용 및 여행지를 정리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날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오늘의 트래킹 코스인 프레이케스톨렌 트래킹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든 일행은 아침에 일어나 트래킹에 필요한 뜨거운 물과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오늘 점심을 위해 어제저녁 만들어 놨던 주먹밥을 확인하니 추위에 꽝꽝 얼어 있어 도시락에 핫팩을 준비하여 프레이케스톨렌으로 향합니다.
겨울 등반이다 보니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가이드는 필수이며 아이젠과 스틱이 있어야 등반이 가능합니다. 왕복 5시간 거리의 제단 바위를 향해 모험을 시작하는 일행들의 모습과 중간중간 보이는 눈 덮인 노르웨이의 숲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등반을 마친 일행은 베이스캠프에서 다시 한번 아이스베스에 도전합니다. 오늘의 숙소는 스타방에르의 감레지구에 있는 300년 된 가정집을 개조한 목조주택으로 옛날 현지인의 생활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캠핑장이 아닌 이곳에서 하루를 머물고 내일은 노르웨이 북쪽을 가기 위해 국내선을 타는 것으로 7화가 마무리됩니다.
프레이케스톨렌의 지리적 특징과 매력
프레이케스톨렌은 노르웨이 남단에 위치한 절벽으로, 높이 604미터의 수직 절벽에서 리세피오르드(Lysefjord)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제단 바위'라는 의미를 지니며, CNN에서 선정한 세계 50대 자연의 신비 중 1위로 꼽힐 만큼 그 위대함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변의 피오르드 해안과 함께 프레이케스톨렌은 매년 수많은 여행객이 방문합니다. 절벽의 끝부분에 앉아 사진을 찍거나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은 이곳의 진정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특히 최근 개통된 해저터널 덕분에 접근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자연의 위대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프레이케스톨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래킹 코스 소개
프레이케스톨렌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트래킹 코스 중 하나로, 그 아름다움과 도전적인 경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트래킹 코스는 편도 약 4킬로미터에 이르며, 왕복 시 약 8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일반적인 속도로 걸으면 편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특히 계단이 많은 구간이 많아 체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안전한 트래킹을 위해서는 하산 시 내리막길에 더욱 주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1. **출발 지점: 프레이케스톨렌 산장(Preikestolen Mountain Lodge)**
트래킹은 프레이케스톨렌 산장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주차 시설과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출발 전에 준비를 마치기 좋습니다.
2. **첫 번째 구간: 숲길**
트레킹 초반은 숲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무 데크와 돌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걷기 편리합니다. 이 구간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약간의 오르막이 있어 천천히 페이스를 조절하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3. **두 번째 구간: 돌길**
숲을 지나면 돌길과 바위 지형이 나타납니다. 이 구간은 약간 가파르기 때문에 발판을 잘 확인하며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치가 점점 더 아름다워지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4. **세 번째 구간: 고원 지대**
이 구간에서는 고원 지대를 지나며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뤼세피오르드의 장엄한 풍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며, 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들이 많습니다.
5. **최종 목적지: 프레이케스톨렌**
마지막 구간은 약간의 오르막을 지나면 드디어 프레이케스톨렌에 도달합니다. 제단바위 위에 서면 604미터 아래로 펼쳐진 뤼세피오르드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서의 감동적인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2023년 여름철 프레이케스톨렌 트래킹 코스는 특히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정상까지 오르기 위해 줄을 서는 경우도 빈번하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7월과 8월에는 일부 기간 동안 오전 8시에 출발하는 일정도 제공되어, 여행자들은 사전에 일정을 잘 확인하여 더욱 원활한 트래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가 프레이케스톨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프레이케스톨렌, 즉 제단바위는 노르웨이 뤼세 피오르드에 위치한 기암절벽으로, 해수면에서 604미터 높이를 자랑합니다. 이 절벽은 약 10,000년 전 빙하의 녹아내림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경이로운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그 장관이기도 하며, 특히 절벽에서 바라보는 뤼세 피오르드의 절경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프레이케스톨렌은 최근 노르웨이 3대 록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이곳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지만, 주변의 트레킹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난이도로, 가족 모두가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과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단바위 주변의 트레킹코스를 걷는 것은 단순한 하이킹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산책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프레이케스톨렌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계절별 등반 시 유의사항과 즐길거리
### 봄 (3월~5월)
- **특징**: 눈이 녹아 트레일이 조금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피오르드 주변의 자연이 깨어나는 시기입니다.
- **유의사항**: 방수 등산화를 착용하고,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해 방수 재킷을 준비하세요.
프레이케스톨렌을 탐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봄입니다. 이 시기에는 눈과 얼음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날씨를 체크하고 적절한 등산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는 5시간에서 12시간까지 소요되며, 체력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봄의 청명한 공기 속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기회는 각별합니다.
### 여름 (6월~8월)
- **특징**: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시즌입니다. 날씨가 안정적이며, 피오르드와 주변 산들의 푸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여름철에는 트레일이 붐빌 수 있으니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저녁 무렵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세요.
여름철에는 절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즌입니다. 날씨가 맑고 트레킹 난이도 또한 낮아, 각양각색의 여행객들이 모이는 시기입니다. 많은 이들이 프레이케스톨렌을 찾아 절벽에서 바라보는 뤼세 피오르의 경치는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이 시기에 방문하면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가을 (9월~11월)
- **특징**: 단풍으로 물든 피오르드 주변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관광객 수가 줄어들어 비교적 한적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기온이 점차 낮아지므로 따뜻한 옷을 챙기고,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하세요.
겨울이 다가오면 트레킹은 통제되지만, 3월부터 다시 열리면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겨울의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왕복 4시간의 소요시간은 긴 여정이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 겨울 (12월~2월)
- **특징**: 눈 덮인 프레이케스톨렌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트레킹 코스가 얼어붙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아이젠과 같은 미끄럼 방지 장비가 필수입니다. 또한 날씨가 매우 추우므로 방한복과 장갑, 모자를 준비하세요. 겨울철에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등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의 프레이케스톨렌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프레이케스톨렌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604m 높이의 '설교제단바위'에서 느끼는 경외감은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뤼세 피오르의 경관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합니다. 또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영화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프레이케스톨렌은 매년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장소입니다.
마무리
프레이케스톨렌은 단순히 자연의 경이로움을 탐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과 깊이 연결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특별한 여정은 우리가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다양한 감각을 다시 깨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프레이케스톨렌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여러분도 자연의 품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여유를 찾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프레이케스톨렌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을 누리며,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실천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삶의 깊이를 한층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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